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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친정엄마하고 같이 일년내내 먹을 된장음 담궈보았는데요 직접해보고 나니까 내년에는 저 혼자할 수 있을정도로 과정을 어렵지 않지만 간맞추는것과 햇볕 그리고 바람이 큰 관건이라 생각합니다.

 

어렵지 않은만큼 여러분들도 된장 담그는법을 그대로 따라하시면서 정성만 넣는다면 누구나 맛있게 만들 수 있고 무엇보다도 된장 담그는 시기에대해 잘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직접 만든 메주를 사용하진 않았지만 전문가로부터 공수받아서 맛은 장담할 것 같습니다. 잘랐을때 안을 보니 잘 뜬것 같았습니다.

 

특히 된장 담그는법에서 중요한것이 잘뜬 메주로 해야 맛이 일품이라는점 알고계시기 바랍니다.

 

 

흐르는 물에 씻어도 되지만 시골이라 이렇게 물을 세게틀어 쏴 줬습니다.

 

 

날라가지 않을 정도로 씻겨내도록 합니다.

 


반나절 정도 자연건조로 물기를 말려주도록 하겠습니다.

 

 

간수빠진 소금을 이용하여 풀어놓도록 합니다.

 

직접 손으로 한웅큼 잡아보고 놓아도 손에 뭍지 않는것이 간수가 빠진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1 대 3 비율로 소금을 맞추고 한말당 물 20리터를 준비합니다.

 

 

계란과 동전을 이용하여 소금농도를 맞췄는데요

 

계량컵 없이 하기 쉬운방법이라 잘 따라하시면 재미도있고 유익할것 같습니다 된장 담그는법은 정성만 있으면 되요

 

소금물을 풀게되면 계란이 사진처럼 떠오르는데 동전 오백원 크기만큼만 계란이 물밖에 나왔다싶으면 간이 아주 잘 맞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짭짜름한게 좋은것이 싱거우면 된장이 쉬어버리게 될수도있습니다.

 

 

자연건조 되어있는 메주를 잘씻은 항아리안에 넣습니다.

 

 

소금이 완벽하게 녹지않기때문에 어느정도 불순물이 가라앉을정도 기다린다음 채에 혹여 불순물들이 걸릴 수 있으니 받쳐놓고 붓도록합니다.

 

 

아쉽게도 말린 통고추가 없어서 참숯과 대추를 넣어주었습니다.

 

메주가 동동 떠잇는것을보고 한달뒤에 열어보면 곰팡이같은것이 꽃처럼 활짝 피어 있을 것입니다.

 

 

맛을 보면 달달한것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집안 어르신들이 말씀하시는게 꽃이핀장은 맛을 안보더라도 된장 끓일때면 맛있는 향이 절로 난다고 합니다.

 

어렵지않게 된장 담그는법은 이렇게 대완성입니다.

 

 

아파트에서 담는것보다 바람이 잘통하고 햇볕이 잘드는곳이 된장 익히는데 참 좋다고 합니다.

 

굳이 시골집이 없더라도 요즘엔 장독대를 임대하기도 하니 집주변에 임대해주는곳을 찾아보는것도 좋습니다.

 

신기하게도 된장 담그는 시기도 따로 있다고합니다. 음력 정월 마지막날을 기점으로 담는다고 합니다.

 

요즘 워낙 바쁜 현대사회다보니 조금 지나더라도 정성만 가득하면 맛있는 된장을 만들수있으니 직접 손수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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