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쌈 만들기 대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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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_,,_^ 2020. 2. 13. 16:23

언니들을 한번씩 저희집에 초대해서 대접할려고 음식을 준비하자면 월남쌈 만들기만한 음식이 없는것 같아요

재료들이 싱싱하기만하면 맛은 물론 준비하기도 까다롭지않고 저처럼 곰손인 사람도 뚝딱할수있어 누구나 간편하게 만들어먹을 수 있답니다.

지금처럼 외출이 꺼려질때에는 외식대신 밖에서 먹을 수밖에 없었던 음식을 직접 집에서 요리하는것도 매우 재미있는 경험이 되는것같습니다.

샤브샤브 고기를 가지고와도 좋고 저처럼 훈제오리고기를 준비하는것도 좋습니다.

기호에 따라서 재료조합은 수만가지 만들어 먹을 수 있기때문에 조합하는것에도 재미가 많습니다.

저는 월남쌈, 파인애플, 양파, 쌈무, 당근, 파프리카, 무순, 오이, 크래미를 준비했습니다.

땅콩소스만 가지고 있었는데 첫째 언니가 다른소스를 직접 가지고 오셔서 월남쌈 만들기 과정이 더욱 풍요로워졌습니다.

처음 해야할 일로 준비해두었던 싱싱한 채소들을 물에 넣어 깨끗하게 씻겨주도록 하겠습니다.

베이컨을 넣어먹기도하고 소고기를 굽기도하는데 이처럼 슬라이스 되어있는 훈제오리를 준비하는것이 가장 간편하고 맛도 좋습니다.

먹기좋은크기로 고기를 썰도록 하겠습니다.

본격적으로 한상을 차려볼텐데요

파프리카는 알록달록한것이 베어먹을때 상큼한 향과 맛이 퍼져나와서 쌈무랑도 함께 자주 먹기도합니다.

파프리카 다듬는 과정은 월남쌈 만들기에서도 가장 중요한데요

이처럼 꼭지를 먼저 썰어낸 다음 돌려서 씨 부분과 분리시켜주도록 합니다.

처음 하게되면 어색할 수 있겠지만 크게 힘을 들이지 않더라도 분리가 쉬워 사진처럼 따라하시면 되겠습니다.

넓게 펼쳐진 파프리카를 가지고 썰어볼텐데요

연이어 양파도 쌈에 잘 넣을 수 있게끔 썰도록 합니다.

오이 또한 마찬가지로 파프리카처럼 한바퀴 둘러낸 형태로 먹기좋게 일자로 썰어 놓습니다.

씨부분이 남는 길죽한 오이부분은 고추장에 찍어먹어도 맛이 좋아요

쌈무 손질도 싸먹는것이아니라 재료로 넣어 상큼한 맛을 내어 먹기에 좋답니다.

이번에 크래미를 처음 재료로 넣어 보았는데 나름 성공적이었습니다.

뿌리를 잘라낸 무순도 잘 이쁘게 정리해놓습니다.

하나씩 썰어서 담다보면 이렇게 월남쌈 만들기가 완성됩니다.

그릇 가득하게 맛있는 재료들이 쌓여져 있네요

싱싱한 재료도 좋지만 이렇게 알록달록한 모습을보면 음식의 맛이 더욱 좋아지는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준비한 재료들과 고기 그리고 소스를 한상 가득히 차려보도록합니다.

불에 삶고 달구는 요리가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집에서 쉽게 월남쌈 만들기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손님들이 저희집을 찾아주실때마다 월남쌈 대접을 해드리는데요

다음에 쌈을 먹을려고 따로 오시기도 할 정도로 평이 좋답니다.

그럼 모두 맛있는 저녁시간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