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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와 프라다 가격이 어머나 세상에 

 

(더몰 브랜드종류는 맨 아래에 있습니다 )

유럽여행의 꽃 이탈리아 대표 아울렛인 피렌체 더몰에서 당당히 남자세명이서 쇼핑을 했습니다. 
개장하는시간에 맞춰가지 않으면 많은 물품들을 놓친다는 말에 첫차를 타려고했으나 ... 짐문제로 인하여 첫차가 아닌 다음차를 타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뭐 6시간동안 쇼핑하고 왔기때문에 잘 다녀 왔습니다.
정확한 위치를 알고가야 혼란스럽지 않게 무사히 더몰 아울렛에 도착할 수 있는데요
생각보다 피렌체와 거리가 떨어져 있어 무조건 셔틀버스를 이용하는게 백번 좋습니다. 중국인들은 렌트에 기사까지 고용해서 다니더군요 .. 

많은 명품 브랜드가 있는 더몰에 가는법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제일먼저 피렌체 기차역을 찾아가야합니다

 

 

노벨라 중앙역으로 들어서면 플랫폼 제일 오른쪽으로 갑니다 위의 사진처럼요 !
기차역을 통과하여가는게 제일 빠르고 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어 밖으로 가는것보다 기차역을 통과하는걸 추천해드립니다.
16번 승강장쪽이고 맥도날드가 있을 것입니다.
중앙에 지하도가있지만 그쪽으로 빠지면 안됩니다. 한없이 계속 직진합니다 5분이상 걷기때문에 길에대한 의구심이 들 수 있겠지만 직진합니다. 
그럼 기차역을 빠져나가는 내리막이 나올 것입니다. 
그 내리막 앞에는 셔틀버스들이 대기중일 것입니다. 
기사분들이 눈치채고 더몰이라고 외치고있으면 표를사고 버스에 입장하면 됩니다. 
왕복 10유로이며 오갈때 티켓을 한번에 주기 때문에 잃어버리면 안됩니다.

 

 

중국버스라 불리는 셔틀버스 운행 시간이며, 더몰에서 마지막차인 19 : 20분 차도 있습니다. 요즘 이 중국버스를 타는게 대세라고들 합니다.
(중국인들이 많이타서 중국버스라 하는가 봅니다 .. 중국인들 엄청많아요)

버스에 타게되면 물한병씩 지급되며 무료와이파이도 되지만 느려서 딱히 쓰이진 않을 것 같습니다. 
소요시간은 40~50분정도 걸립니다. 
더몰가는법 그리 어렵지 않죠 ? ^^

 

드디어 더몰아울렛에 입성했습니다. 
명품 브랜드가 큰 건물에 하나씩 붙어져있어 놀랬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넓기도 넓었지만 가장 놀란건 구찌매장앞에서 개장시간이 1시간가량 지났는데도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는게 충격이었습니다. 얼마나 줄이 길었을까 ..
알아보니 10분마다 어느 적정수의 사람들만 들여다 보내 준다는 것입니다. 
저희도 바로 구찌매장앞에서 줄을섰습니다. 

 

20분정도 기다렸으며 한여름날 땡볕아래였기때문에 엄청 더웠지만 매장에 들어서는순간 신세계가 펼쳐 졌습니다.
저는 장지갑, 중지갑 하나씩 겟 했는데요 
가격대가 카드지갑은 50유로 반지갑은 100유로대 중지갑, 장지갑은 200유로대 였습니다. 생각보다 엄청싸죠 ? 
파우치 정도 들어갈 여성구찌백 같은경우는 500~600유로 정도 했습니다. 
확실히 큰백들은 아침일찍오지 않으면 괜찮다싶은 물건들이 다 나가는것 같았습니다. 
신발, 선글라스, 넥타이, 의류 등 많은제품이 있었고 스카프는 100유로 대 였습니다. 150유로 이상 결제를해야 택스리펀이 가능하며 12%정도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계산할때 택스리펀 원한다고 말씀드리면 필요한 서류룰 챙겨 주십니다. 

처음가신다면 당황하실수있지만 알고가신다면 간편하고 쉽게 물건을 살 수 있는 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우선직원에게 저 제품을 사고싶다고 말합니다. 
그럼직원이 제품의 재고를 확인하고 재고가 있으면 들고와서 물품상태를 확인시켜주고 종이에 정보를 기입하여 종이만 줍니다. 
구매를 원하면 그 종이만 가지고 카운터로 가시거나 좀더 쇼핑하고싶으시면 더 둘러보거나 하시면되기때문에 마지막 구찌매장 나가기 전에 결제하시면 됩니다. 
참 쉽죠 ?
구찌매장에서 오전을 보냈기때문에 출출한 배를 부여잡고 카페로 향했습니다.
매장위층에 있었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편하게 갔습니다.

 

안에서도 식사가 가능하지만 생각보다 그늘밑이 많이 시원했기에 야외테라스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구찌카페답게 직원들 서비스 또한 상당히 고품이 느껴졌습니다. 
어느정도 점심을 해결한뒤 프라다 매장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에서는 문앞에서 직접 직원이 숫자가 적힌 종이를 나눠 줍니다. 
구찌매장과는 다른 시스템이지만 복잡하진 않습니다. 
더몰에 오면 제일 먼저 프라다를 가라고 했었는데 이미 아침타임을 놓쳤기때문에 .. 역시 괜찮은 물품들은 다 나가고 없었습니다. 
프라다에 봐놓은 가방이 있으시다면 첫차를 타고 얼른줄을 서야합니다.
그래도 남성신발은 많이남아있어 국내에서 사는것보다 50%정도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이외에도 버버리, 입생로랑, 랑방, 페레가모, 몽클레어 등 많은 브랜드종류들이 있습니다. 
구찌매장 뒤편으로 쭉 가시면 구석쯤에 나이키매장도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추리닝 5부 반바지를 꽤 사왔습니다. 신발은 가지고다닐 짐칸이 없어서 못샀지만 쇼핑을 하러 맘먹고 오신분들은 정말 저렴한가격에 괜찮은제품들을 많이 겟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5부 반바지가 30유로 정도 신발이 50유로 정도했습니다. 

 

오후시간대에 쇼핑을 끝내고 구찌매장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는데 뒤에보시면 여전히 많은사람들이 줄을 기다리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더몰아울렛 브랜드

 

즐거운 쇼핑 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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