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가볼만한곳

한겨울에도 캠핑을 즐겨하는 만큼 지금처럼 날씨가 좋을 때는 무조건 주말엔 짐을 싸서 캠핑을 떠납니다.

이번 삼척 가볼만한곳들을 탐색해보며 1박 2일 캠핑을 묶고 왔는데 삼척여행이 너무 강렬했기 때문에 다음 여행지를 선정하는 데 있어서 보통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아마 동해바다를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곳은 삼척뿐이라고 강하게 말씀드릴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 정도로 강원도 여행에서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경험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였고 더군더나 삼척 가볼만한곳들을 한 코스로 쭉 이어 움직이기도 굉장히 편리하였기 때문입니다.

 

삼척여행을 계획하여 방문한다면 아마 대부분 비슷한 코스로 움질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해안선을 따라 이동했습니다.

 

 

 

 

삼척 레일바이크

 

보통 여행계획은 일주일 전부터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계획을 시작하곤 합니다.

이번에도 그러하듯 삼척 가볼만한곳들을 쭉 나열하여 동선을 편리하게 구상하며 이 글이 포스팅되는 순서대로 움직였기 때문에 비슷하게라도 참고하시면 좋을 듯싶습니다.

오전에 도착한 곳은 삼척 레일 바이크입니다.

이제 가을이 거의 지나가고 겨울이 다가오는 만큼 예약자는 한 가을처럼 많지는 않지만 날씨가 선선할 때에 예약은 아마 전쟁일 것입니다.

 

 

그만큼 인기가 높아 경쟁자가 많지만 예약사이트를 주의 깊게 자주 오가다 보면 예약표를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2인승 탑승에 이만 원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삼척에 푸른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레일바이크를 타는 그 기분은 경험하지 못 한 사람은 절대로 공감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만큼 황홀하였고 다시 또 가보고 싶을 만큼 좋았습니다.

 

 

장호항

 

레일바이크를 탄 곳과 불과 몇 분 거리에 떨어져 있기 때문에 삼척 가볼만한곳들을 이은 코스에 추가했습니다.

 

 

이곳에서는 푸른 바다를 넋을 놓고 감상될 뿐만 아니라 카약이나 스노클링 등 바다에서의 체험활동도 할 수 있습니다.

 

 

장호항을 방문하게 된다면 이곳을 가로지르는 케이블카를 타는 것도 명물입니다.

 

 

또한 유료로 이용 가능한 캠핑장이 이곳 장호항에 있습니다.

 

 

 

갈남항

 

우연찮게 발견한 장소인 갈남항입니다.

많은 사람들 중 바다 취향이 각기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한여름의 해수욕장보다 고요한 가을, 겨울의 푸른 바다를 매우 좋아합니다.

제가 바라는 이상향의 바다와 정말 일치했던 갈남항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방파제 그리고 등대의 배경까지 하나도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방파제에 올라 낚시를 하는 사람들 그리고 푸른 바다 평소 바쁜 일상을 완전히 잊게 해 줄 만큼 좋은 장소입니다.

그리고 여름에는 바다에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스노클링과 카약으로 사람들이 많이 붐비기도 한다니 삼척 가볼만한곳들중 가장 추천드리는 장소입니다.

 

 

 

해신당공원

 

이곳에서도 삼척의 매력인 동해의 푸른 바다를 지평선 멀리 뻗은 모습을 한눈에 담아올 수 있습니다.

지대가 높기 때문에 조금만 올라가면 속이 뻥 뚫리는 듯한 기분은 덤으로 따라옵니다.

 

 

이곳 해신당공원은 말하기 민망할 만큼 공원 안에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따로 검색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주차는 무료로 가능하고 입장료는 성인 기준으로 3천 원이라 하니 저렴하게 재밌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수로부인 헌화 공원

 

 

아마 삼척여행을 계획한다면 이곳을 빠짐없이 넣어야 할 정도로 삼척 가볼만한곳들중 가장 베스트 장소입니다.

이곳도 마찬가지로 전망이 끝내주게 좋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처럼 오전에서의 레일 바이크를 마치고 배고픈 줄도 모르고 여러 군데 중 한 군데 들려 어느 맛집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그곳 사장님으로부터 직접 추천받아 도착한 장소입니다.

삼척 주민이 직접 추천해주신 만큼 수로부인 헌화 공원은 안 찾을 이유가 없는 장소입니다.

이곳 또한 주차는 무료이며 입장료는 성인 기준으로 3천원 입니다.

 

 

 

 

 

비치 조각공원, 새천년 유원지

 

크로아티아 해변을 여행하며 보았던 이국적인 풍경은 아니지만 거기서 느낄 수 있는 바다의 아름다움을 이곳 비치 조각공원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레일 바이크로부터 시작되어온 코스는 아래쪽으로 내려온 만큼 수로부인 헌화 공원을 거쳐 다시 위로 올라갈 때에 비치 조각에 도착하는 코스입니다.

 

 

물고기가 많이 잡혀서 낚시꾼들이 많기도 하고 조각물은 많지 않지만 입장과 주차가 무료이니 만큼 한 번쯤 들려보는 것을 추천드리며 삼척 가볼만한곳에 선정하였습니다.

 

 

 

 

작은 후진해변

 

상대적으로 이곳 작은 후진해변은 유명하지 않은 탓에 더욱이 더 해변에서의 고요함은 온전히 여행자의 몫으로 돌아갑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다 시피 해변의 크기가 매우 작지만 좋았던 점이 떠밀려온 쓰레기가 하나도 없고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 해초조차 없이 깔끔한 해변입니다. 

잠시 힐링하는 기분으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삼척 가볼만한곳으로 강력추천드립니다.

 

 

 

 

삼척 해수욕장

 

 

아마 삼척 가볼만한 곳들 중 이곳의 인기는 항상 상위권을 차지할 것입니다.

저 또한 지금 성수기가 아니어서 그런지 무료 캠핑을 이곳에서 즐기고 왔습니다.

유명한 탓에 저 말고도 다른 캠핑 그룹이 많이 있어 치안도 안전하고 편의점 그리고 카페도 있습니다.

 

 

아쉽게도 샤워장은 없지만 화장실은 갖춰져 있어 하루 정도는 삼척해수욕장에서의 캠핑을 위한 것도 좋았습니다.

넓은 해변에서 노을이 지는 광경은 해외에서 일몰 모습만큼이나 아름답습니다.

산책도 좋고 캠핑도 좋고 삼척 가볼만한곳들중 캠핑으로서는 합격점을 이곳에 주고 싶습니다.

 

 

 

대금굴

 

레일바이크의 예약경쟁이 치열한 만큼 이곳 대금굴도 삼척 가볼만한곳중 인기가 많은 장소로 예약경쟁이 대단합니다.

 

 

아쉽게도 하루 방문자의 제한이 있기 때문에 더욱더 경쟁이 치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삼척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레일바이크 그리고 대금굴은 며칠 전부터 예약 티켓을 쟁취하시기 바랍니다.

 

 

 

 

이사부 사자공원

 

산책로 조성이 가장 잘되어 있는 곳으로 카페나 전망대를 들리지 않을 만큼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주변에 삼척 쏠비치 그리고 너머에 삼척해수욕장이 있으니 멀리 돌아오지 않아도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추암 촛대바위

동해를 넣은 이유는 삼척 가볼만한 곳들을 이은 여행코스 중 마지막 여행지로 안성맞춤이었기 때문에 포함했습니다.

 

 

바로 위 이사부 사자공원에서 추암 촛대바위까지는 차로 이동할 시 5분이면 도착할 정도로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