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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저희가 다녀온 곳은 통영 가볼만한 곳들 중에 유명한 동피랑 벽화마을입니다.

 

오랜만에 찾아보는 동피랑 벽화마을의 벽화들이 얼마나 변했을지 궁금했었고 요즘 시원한 가을 날씨 덕분에 통영 가볼만한 곳들 중에 이곳을 가장 먼저 찾게 되었습니다.

 

 

이곳의 낙후된 마을에 벽화마을로 되기 전 공원을 조성하기로 하였는데 벽화 공모전을 통하여 지금처럼 유명한 동피랑 벽화마을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벽화마을을 둘러본다는 것은 바쁜 일상생활을 벗어나 신선한 기분을 들게 하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감천문화마을도 다녀왔을 때 좋았지만 부산 도심 안에 있어서 조금 답답한 기분이 이곳 통영 가볼만한 곳 베스트로 뽑힌 동피랑 벽화마을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아 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가 봅니다.

 

 

항상 처음과 끝을 정하고 여행을 돌아보곤 하지만 이곳에서는 한 바퀴 둘러보게 되면 다시 출발했던 그 장소로 돌아오게 되므로 언덕을 통과하여 마을을 둘러보기로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통영 가볼만한곳을 찾는다면 아마 천사의 날개를 먼저 발견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방문객들이 기념으로 한 번씩 찍고 가는 장소입니다.

 

이곳 동피랑 마을의 벽화는 한 번으로의 방문으로 만족하지 않고 두 번, 세 번 방문해야 할 이유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그것은 2년마다 한 번씩 새롭게 단장하기 때문인데 주기적으로 벽화가 관리되는 마을은 다른 곳에도 있을진 모르겠지만 이곳 동피랑 벽화마을은 많은 신선함을 주는 것 같습니다.

 

오랜 오래간만에 찾아와서 그런지 벽화의 색감이 달라져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만큼 관광객들이 많이 통영 가볼만한곳으로 찾기 때문에 카페 또한 많이 생겨난 것 같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오면 통영 앞바다가 이렇게 눈에 훤하게 다 들어옵니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복고풍이 이곳 동피랑 마을의 벽화에서도 볼 수 있듯이 트렌드까지 생각하는 통영 가볼만한 곳으로 충분히 선정될 만합니다.

 

 

여기저기 오르락내리락 가로지르며 벽화마을을 누비고 다녔습니다.

 

다니다 보면 군데군데 주의사항 글귀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곳 마을도 실제 주민들이 주거하고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시끄럽게 떠들어 주민들에게 피해를 입혀서는 안 됩니다.

 

이곳 동피랑 마을뿐만 아니라 다른 벽화마을도 똑같이 통용되기 때문에 어딜 가나 조심하여야 합니다.

 

 

예전에 왔을 때와는 다른 조금 새로운 벽화들이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곳 동피랑을 잘 타나 내는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통영 가볼만한곳 중에서 동피랑 마을을 강력추천드리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제는 알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관광객들이 다시 방문하게끔 벽화를 편안하게 잘 감상하고 좋은 힐링의 시간을 보내도록 많은 정성을 쏟은 사실을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잘 느껴집니다.

 

 

울산 간절곶에서 보았는 우체통은 엄청나게 컸었는데 이곳 동피랑 우체통은 귀여우리만큼 자리하고 있습니다.

 

느린 우체통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곳 동피랑 벽화마을을 이곳저곳 누비며 감상한 다음 엽서를 구입하러 점방으로 갑니다.

 

추억을 나누고픈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엽서를 작성합니다.

 

매일 수거해가는 것이 아니라 한 달에 한번 엽서를 수거해 간다고 합니다.

 

그다음 추억을 나누고픈 이에게 발송이 됩니다

 

수익금은 개인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곳 동피랑 벽화마을의 발전기금에 쓰인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여 아침 일찍 동피랑 마을을 누비고 난 소감은 마치 솜사탕을 먹는 기분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곳에서 자라나 살아본 경험은 없지만 오래된 추억을 다시 찾으러 혹은 동심을 찾으러 온 것 같은 기분이 모처럼 바쁜 일상을 떠나와 기분 좋은 하루를 경험한 것 같습니다.

 

통영 가볼만한 곳을 찾는다면 이곳 동피랑 마을에서의 벽화 감상을 여러분들도 함께 간직할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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